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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GDP 2.8% 성장... `시장, 안도의 한숨 쉴 만해`

    Michael Juliano 2024-07-26 00:17:20
    美 GDP 2.8% 성장... `시장, 안도의 한숨 쉴 만해`
    크리스 자카렐리(Chris Zaccarelli)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Independent Advisor Alliance)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목요일 미국 경제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고 말했다.

    자카렐리는 시장이 성장 둔화를 우려했던 만큼 오늘 아침 발표된 GDP 수치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쉴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2.8%의 경제 성장은 매우 인상적이며, 최근의 주식 하락세는 매수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더 많은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는다면 현재의 강세장은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2분기 인플레이션 조정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2.8% 증가했다.

    이는 1분기 1.4%에서 상승한 것으로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하반기의 예상 외 강한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BEA는 목요일 "실질 GDP 증가는 주로 소비 지출, 민간 재고 투자, 비주거용 고정 투자의 증가를 반영했다. GDP 계산에서 차감 항목인 수입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 지출 증가는 서비스와 상품 모두에서 나타났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의료, 주택 및 공공요금, 레크리에이션 서비스가 주요 기여 요인이었다. 상품 부문에서는 자동차 및 부품, 레저용품 및 차량, 가구 및 내구성 가정용품, 가솔린 및 기타 에너지 상품이 주요 기여 요인이었다."

    BEA는 2분기 실질 GDP 가속화는 주로 민간 재고 투자의 반등과 소비 지출 증가에 기인했으며, 이는 주거용 고정 투자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경상달러 기준 GDP는 연율 5.2%, 즉 3,600억 달러 증가해 28조 6,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4.5% 또는 3,122억 달러 증가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2분기 국내 총구매 물가지수는 2.3% 상승해 1분기 3.1% 상승에 비해 낮아졌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6% 상승해 1분기 3.4% 상승보다 둔화됐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CE 물가지수는 2분기 2.9% 상승해 1분기 3.7% 상승보다 낮아졌다.

    BEA에 따르면 2분기 개인소득은 증가했지만 개인 저축은 감소했다.

    2분기 경상달러 기준 개인소득은 2,376억 달러 증가해 1분기 3,968억 달러 증가에 비해 둔화됐다.

    BEA는 "이러한 증가는 주로 보상과 개인 경상이전수입의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가처분 개인소득은 1,863억 달러 또는 3.6% 증가해 1분기 2,402억 달러 또는 4.8% 증가에 비해 둔화됐다. 실질 가처분 개인소득은 1% 증가해 전 분기 1.3% 증가에 비해 낮아졌다.

    2분기 개인 저축은 7,205억 달러로 1분기 7,773억 달러에서 감소했다. 개인 저축률(가처분 개인소득 대비 개인 저축 비율)은 2분기 3.5%로 1분기 3.8%에서 하락했다.

    이번 최신 데이터는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건강한 경제를 내세우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공화당 후보의 주장을 따르는 공화당 후보들은 이에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Image: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