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컴(DexCom, Inc.)(NASDAQ:DXCM)의 주가가 목요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급락하고 있다. 주요 실적 지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세부 내용:
덱스컴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43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39센트를 10.26%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0억 4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0억 3600만 달러에 3.13% 못 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23% 증가한 수치다. 미국 매출은 19% 증가했고, 해외 매출은 7% 성장했다.
회사는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덱스컴의 CEO 케빈 세이어(Kevin Sayer)는 "2분기에 몇 가지 주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진전시켰지만, 우리의 실행력이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을 더 확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으며, 우리는 실행력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덱스컴은 3분기 매출을 9억 750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이는 11억 5000만 달러의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은 40억 달러에서 40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이 역시 43억 3000만 달러의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DXCM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덱스컴의 주가는 발표 당시 32.92% 하락한 72.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