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카말라 해리스, 네타냐후에 가자 정전 요구... "고통에 무감해서는 안 돼"

2024-07-26 09:56:32
카말라 해리스, 네타냐후에 가자 정전 요구...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에게 가자지구 정전 실현을 위한 협조를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은 목요일 보도를 통해 민주당 대선후보로 유력시되는 해리스 부통령이 전쟁 종식과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고통에 무감해져서는 안 되며 나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7일 시작된 이번 분쟁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난민이 발생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은 11월 5일 대선에서 그녀가 당선될 경우 네타냐후에 대해 보다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굳건히 지지하면서도 이스라엘의 군사 전략에 대한 인내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표현했다. 그녀는 "이스라엘은 자위권이 있다. 그러나 그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전 가능성에 대한 추측은 수개월 동안 지속되어 왔다. 미국 관리들은 양측이 그 어느 때보다 6주간의 정전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보고 있으며, 이 합의에는 하마스가 여성, 병자, 노인, 부상자 인질들을 석방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장기화된 전쟁을 종식시킬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네타냐후 총리와 만났다. 정전이 이루어지려면 이스라엘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미 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중동에서 이란에 대항하는 동맹을 강조했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은 이 연설에 참석하지 않았다.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네타냐후 총리는 예루살렘이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발언은 2022년 말 그의 6번째 총리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미국 방문 중에 나왔다.

이전에 바이든 대통령은 정전 노력의 교착 상태에 대해 네타냐후를 비판했으며, 이스라엘이 전쟁 범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