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의료용 대마초로 더 나은 부모 될 수 있다... 연구 결과 공개

Jelena Martinovic 2024-07-27 03:52:16
의료용 대마초로 더 나은 부모 될 수 있다... 연구 결과 공개
의료용 대마초 복용이 더 나은 부모가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연구진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의료용 마리화나는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한 부모의 건강을 개선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세인트 로렌스 대학교 경제학과의 신시아 반삭(Cynthia Bansak)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김준형(Jun Hyung Kim) 교수는 "마리화나는 만성 통증, 수면 장애,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의학적 혜택을 제공해 자녀와 더 나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미국 노동통계국의 미국 시간 사용 조사(ATUS) 데이터를 활용해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주 단위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의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6세 미만 아동들이 대마초 정책 변화와 부모와의 시간 증가로 상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기는 "부모의 투자에 대한 장기적 수익이 높은 시기"로 특징지어진다.

독일 본의 노동경제연구소(IZA)와 독일 글로벌노동기구(GLO)에 소속된 연구진들은 "아이와 놀아주는 것과 같이 부모에게 덜 힘든 적극적인 육아 활동과, 다른 활동을 하면서 아이를 지켜보는 수동적인 육아에서 시간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한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으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과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와 같이 기본적인 양육 시간이 더 긴 하위 표본에서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흥미롭게도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양육 시간 증가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미국의 일부 입법자들은 부모의 대마초 사용에 대한 낙인을 없애려 노력해왔다. 이에 대해 일부 주의 관리들은 지지를 표명했고, 다른 이들은 반대했다.

메릴랜드주의 웨스 무어(Wes Moore) 주지사(민주당)는 작년에 합법적으로 대마초를 소비하는 부모들이 아동 방치 혐의로 기소되는 것을 막는 법안에 서명했다.

반면 버지니아주의 글렌 영킨(Glenn Youngkin) 주지사(공화당)는 올해 초 대마초 소지나 사용만을 근거로 부모와 보호자들이 방치나 학대 혐의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대마초 법안을 거부했다. 이 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아 영킨 주지사의 책상에 도달했으나, 그는 이를 서명하거나 의원들에게 돌려보내는 대신 거부권을 행사했다. 영킨 주지사는 이러한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Benzinga Logo

대마초 산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9회 벤징가 대마초 캐피털 컨퍼런스에 참여해보세요.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