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휴즈(Baker Hughes Company, NASDAQ:BKR)가 목요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베이커휴즈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7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49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액은 71억3900만 달러를 기록해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 기준 시장 전망치 68억5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로렌조 시모넬리(Lorenzo Simonelli) 베이커휴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호실적은 우리의 전략 실행이 올바른 궤도에 있음을 보여준다"며 "영업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양 사업부문에서 의미 있는 마진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상반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 중간값을 5% 상향 조정했으며, 향후 수년간 구조적으로 마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커휴즈 주가는 금요일 5.8% 상승한 37.65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베이커휴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스티펠(Stifel)의 스티븐 젠가로(Stephen Gengaro)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서스케한나(Susquehanna)의 찰스 미너비노(Charles Minervino) 애널리스트는 긍정적(Positive)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46달러로 올렸다.

애널리스트 | 투자의견 | 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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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젠가로 (Stephen Gengaro) | 매수 | 45달러 |
찰스 미너비노 (Charles Minervino) | 긍정적 | 46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