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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과속 차량 감지 신기술 특허 출원... `폴리스 인터셉터`에 활용 가능

2024-07-29 19:05:01
포드, 과속 차량 감지 신기술 특허 출원... `폴리스 인터셉터`에 활용 가능
편집자 주: 이 기사는 포드의 성명을 포함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미시간주 디어본에 본사를 둔 포드 모터(NYSE:F)가 과속 위반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포드가 7월 18일 공개한 특허 출원에 따르면,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와 같은 경찰 차량의 프로세서가 차량 속도 감지 시스템을 통해 두 번째 차량의 속도를 식별할 수 있다.

특허 출원서는 첫 번째 차량이 두 번째 차량의 속도가 임계값을 초과할 경우 카메라를 작동시켜 해당 차량의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런 다음 이 이미지를 평가하여 두 번째 차량의 식별 특징을 파악하고, 속도 측정치, 이미지, 식별 특징을 포함한 기록을 생성할 수 있다.

포드는 출원서에서 경우에 따라 이 기록을 다른 경찰 차량이나 도로변의 사물인터넷(IoT) 장치로 전송해 과속 차량의 추격이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벤징가에 보낸 성명에서 "이는 현재 법 집행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기능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지만, 차량에 내장된 시스템과 센서를 활용한다는 점이 다릅니다"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또한 "이 특허는 고객 차량의 주행 데이터를 법 집행기관과 공유한다는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기관인 국립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9%가 과속과 관련이 있었다. 이로 인해 12,151명이 사망했고, 연중 과속 관련 사고로 약 300,59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포드는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다. 2분기에 총 536,050대를 판매했으며,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는 696,086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포드가 과속 모니터링을 위해 출원한 특허가 대규모 차량에 실제로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특허가 반드시 새로운 사업이나 제품, 기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벤징가의 '모빌리티의 미래' 관련 보도를 더 보려면 이 링크를 따라가세요.

Ford logo on a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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