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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 검사 시절 `수천 명의 흑인` 마리화나 관련 구금 주장... 과장 논란

Maureen Meehan 2024-07-31 07:13:41
트럼프, 해리스 검사 시절 `수천 명의 흑인` 마리화나 관련 구금 주장... 과장 논란
도널드 트럼프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검사 시절 마리화나 관련 기소 기록을 새롭게 공격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리스가 마리화나로 수천 명의 흑인들을 감옥에 가두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월요일 폭스뉴스 '더 인그라함 앵글'에 출연해 "해리스는 형편없는 검사였다. 그녀는 흑인들을 기소하는 검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해리스는 마리화나로 수천 명의 흑인들을 감옥에 가뒀다. 하지만 살인 등 중범죄에 대해서는 약했다"고 로라 인그라함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해리스의 강경한 대마초 기소 행태에 대한 비판은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이어져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에서 사퇴하고 해리스를 유력 후보로 지명하자 검사 시절 그녀의 판결에 대한 비판이 다시 불거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어떻게 말하나?

해리스는 바이든이 자신을 민주당 대선 후보 1순위로 지지한 다음날 선거운동 참모들에게 "부통령으로 선출되기 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기 전, 제가 언급했듯이 저는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으로 선출됐습니다. 그 전에는 법정 검사였죠"라고 말했다. 해리스가 트럼프를 겨냥해 강력한 검사로서의 능력을 과시하려 했을 수 있지만, 좌파 유권자들은 종종 해리스를 '경찰'이라고 불렀다.

조지타운대 법학 교수이자 전직 검사인 폴 버틀러는 NPR에 "그들은 그것을 칭찬으로 말한 게 아니었다"고 전했다.

해리스가 5년 전 대선에 출마했을 때, 검사 시절 그녀의 경력은 약점으로 작용했고 마리화나 관련 기록으로 자주 비판받았다. 물론 이는 현재 변화했다.

트럼프의 공격이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그가 해리스를 비난하고 대마초 범죄화로 인한 흑인들의 대량 수감을 그녀의 책임으로 돌림으로써 대마초 범죄화에 반대하는 첫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의 분석에 따르면 비슷한 사용률에도 불구하고 흑인들은 백인들보다 마리화나 소지로 체포될 가능성이 3.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검사 시절 대마초 관련 유죄 판결은 정확히 몇 건이었나?

2020년 로이터 팩트체크에 따르면, 해리스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법무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마리화나 소지, 재배 또는 판매'로 약 1,956건의 경범죄 및 중범죄 유죄 판결이 있었다. 그러나 해리스 사무실의 변호사들과 검사들은 지난주 머큐리 뉴스에 이 기간 동안 유죄 판결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감옥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리스가 지방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마리화나 관련 유죄 판결도 감소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