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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南 스파이 정보 확보 의혹... 軍 정보요원 기밀유출로 체포

    Benzinga Neuro 2024-08-01 18:09:10
    北 김정은, 南 스파이 정보 확보 의혹... 軍 정보요원 기밀유출로 체포
    한국 국방부는 군사정보기관 소속 민간인 직원이 기밀 군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스파이들에 관한 것으로, 북한의 김정은 정권에 전달됐을 것으로 의심된다.

    사건 개요: 국방부는 한국국방정보사령부 소속 직원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기밀 군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더 이상의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에는 가명으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요원들의 실제 신원과 위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수천 건의 기밀 문서를 중국인에게 넘겼으며, 이 정보는 북한과 공유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북한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인 국방정보사령부는 해외 주재원들을 소환하고 추가 출장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의 노트북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 정보사령부는 이 주장을 반박했다.

    왜 중요한가: 이번 한국 군사정보 요원의 체포는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어났다. 최근 북한의 한 외교관이 한국으로 망명한 후 밝힌 바에 따르면, 김정은은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할 경우 미국과의 핵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미 육군은 러시아에 수감된 병사의 급여 지급을 중단했다. 이는 해외에서 무단 활동에 연루된 군 인사에 대한 심각한 결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북한에 들어간 미군 병사의 사건을 연상케 한다.

    한편 김정은은 국내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접경 지역의 홍수 구조 활동을 펼친 군대를 칭찬하기도 했다.

    더불어 북한의 사이버 간첩 활동은 워싱턴과 동맹국들의 분노를 샀다. 미국, 한국, 영국이 공동으로 발표한 권고문에 따르면, 북한은 기밀 군사 정보를 훔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사이버 간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가 작성했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가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