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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BYD, 캐나다 시장 진출 노려... 관세 고려한 포석

Shivani Kumaresan 2024-08-01 02:19:21
중국 전기차 업체 BYD, 캐나다 시장 진출 노려... 관세 고려한 포석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업체 BYD(비와이디)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BYD는 이달 초 제출한 규제 관련 서류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는 캐나다 당국이 중국산 수입 차량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캐나다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따라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서방 국가들이 중국의 과도한 전기차 산업 보조금 지급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관리들이 지난 6월, 7월 2일부터 한 달간 공개 협의 기간을 갖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오타와에서 열린 공개 협의에서는 "중국의 불공정한 전기차 산업 지원이 제재되지 않을 경우, 수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캐나다의 계획된 전기차 투자와 자동차 산업 전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제출된 문서에는 BYD 캐나다 대표들이 정부 관리들과 만난 정확한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

이 문서는 BYD의 캐나다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전기차에 대한 잠재적 관세와 캐나다에 전기 승용차를 도입하려는 회사의 의도에 대해 언급했다.

BYD는 지난 5월 멕시코에서 중형 하이브리드 전기 픽업트럭 '샤크'를 출시했다.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에도 불구하고, BYD의 지역 책임자는 회사가 미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BYD는 2분기에 중국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할인 정책에 힘입어 거의 100만 대에 가까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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