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가트너,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2024-08-01 02:53:27
가트너,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가트너(Gartner, Inc) (NYSE:IT)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고 2024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가트너의 2024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5억95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5억85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2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3.02달러를 크게 뛰어넘었다.

진 홀(Gene Hall) 가트너 최고경영자(CEO)는 "매출, 조정 EBITDA, 조정 EPS 모두 예상을 상회했다"며 "우리는 고객들의 핵심 과제 해결을 돕는 실행 가능하고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최소 62억 달러로 유지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62억3700만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반면 2024 회계연도 조정 EPS 전망치는 기존 최소 10.90달러에서 최소 11.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11.63달러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가트너 주가는 수요일 거래에서 1% 상승한 503.82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에서는 가트너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베어드(Baird)의 제프리 뮬러(Jeffrey Meuler) 애널리스트는 가트너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17달러에서 5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BMO 캐피털의 제프리 실버(Jeffrey Silber)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0달러에서 510달러로 올렸다.

UBS의 조슈아 챈(Joshua Chan)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10달러에서 580달러로 상향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의 게리 비스비(Gary Bisbee)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25달러에서 580달러로 올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