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유 메이저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에 대한 증권가의 투자의견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11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투자의견을 분석한 결과, 5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수' 5명, '비중확대' 3명, '중립' 3명으로 나타났다. '비중축소'와 '매도' 의견은 없었다. 최근 30일간의 의견 변화를 보면 1명이 '매수' 의견을 새로 제시했다.
| 매수 | 비중확대 | 중립 | 비중축소 | 매도 |
---|
전체 의견 | 5 | 3 | 3 | 0 | 0 |
최근 30일 | 1 | 0 | 0 | 0 | 0 |
1개월 전 | 1 | 1 | 1 | 0 | 0 |
2개월 전 | 2 | 0 | 1 | 0 | 0 |
3개월 전 | 1 | 2 | 1 | 0 | 0 |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는 평균 144.45달러로 나타났다. 최고 목표가는 165달러, 최저 목표가는 120달러였다. 이는 이전 평균 목표가 대비 2.6%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최근 주요 증권사들의 코노코필립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 조정 내역은 다음과 같다.
애널리스트 | 증권사 | 투자의견 변화 | 투자의견 | 현재 목표가 | 이전 목표가 |
---|
닐 딩만 (Neal Dingmann) | 트루이스트증권 (Truist Securities) | 하향 | 매수 | 145달러 | 147달러 |
닐 딩만 (Neal Dingmann) | 트루이스트증권 (Truist Securities) | 하향 | 매수 | 147달러 | 165달러 |
밥 브래킷 (Bob Brackett) | 번스타인 (Bernstein) | 하향 | 아웃퍼폼 | 132달러 | 147달러 |
폴 청 (Paul Cheng) | 스코샤뱅크 (Scotiabank) | 하향 | 섹터퍼폼 | 120달러 | 135달러 |
칼레이 아카미네 (Kalei Akamine) |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B of A Securities) | 신규 | 매수 | 147달러 | - |
니틴 쿠마르 (Nitin Kumar) | 미즈호 (Mizuho) | 하향 | 중립 | 132달러 | 142달러 |
닐 딩만 (Neal Dingmann) | 트루이스트증권 (Truist Securities) | 상향 | 매수 | 165달러 | 160달러 |
베티 지앙 (Betty Jiang) | 바클레이즈 (Barclays) | 상향 | 비중확대 | 160달러 | 158달러 |
존 프리먼 (John Freeman) | 레이몬드제임스 (Raymond James) | 상향 | 적극매수 | 159달러 | 155달러 |
스콧 하놀드 (Scott Hanold) | RBC캐피탈 (RBC Capital) | 상향 | 아웃퍼폼 | 140달러 | 135달러 |
니틴 쿠마르 (Nitin Kumar) | 미즈호 (Mizuho) | 상향 | 중립 | 142달러 | 139달러 |
코노코필립스는 미국의 독립계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기업이다. 2023년 기준 일일 평균 생산량은 원유 및 천연가스액(NGL) 120만 배럴, 천연가스 31억 입방피트다. 주요 생산지는 미국 알래스카와 48개 주, 유럽의 노르웨이,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의 여러 국가 등이다. 2023년 말 기준 확인 매장량은 68억 배럴의 석유환산량이다.
코노코필립스의 시가총액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며 시장 내 강력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3개월간 매출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 6.5% 감소했다. 이는 에너지 섹터 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순이익률은 18.36%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아 높은 수익성과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보여주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16%, 총자산이익률(ROA)은 2.66%로 모두 업계 평균을 상회한다.
부채비율은 0.37로 업계 평균 이하를 기록해 건전한 재무 전략을 채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분기마다 해당 기업의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 등을 통해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이들의 의견은 투자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지만, 애널리스트 역시 인간이므로 그들의 의견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