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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프트킹스,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 2분기 실적 매출 하회·이익 상회

    Chris Katje 2024-08-02 05:42:46
    드래프트킹스,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 2분기 실적 매출 하회·이익 상회
    스포츠 베팅 및 아이게이밍 기업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Inc)(NASDAQ:DKNG)가 목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드래프트킹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벤징가 프로에 따른 월가 예상치 11억1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 증가는 건전한 고객 참여도, 신규 고객 유치, 신규 관할 지역 진출, 그리고 5월에 인수를 완료한 잭포켓(Jackpocket)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이슨 로빈스(Jason Robins) 드래프트킹스 CEO는 "2분기에 예상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많은 신규 고객을 유치했고 기존 고객들의 참여도 건전하게 유지됐다"고 말했다.

    드래프트킹스는 10억 달러 규모의 첫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주당 1센트 손실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2분기 말 기준 월평균 고유 유료 고객수(MUPs)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310만 명을 기록했다. 잭포켓 인수를 제외하면 MUPs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을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MUP당 평균 매출은 2분기에 11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드래프트킹스는 이러한 감소의 원인으로 잭포켓의 낮은 MUP당 평균 매출을 지목했다.

    7월 25일 기준으로 드래프트킹스는 미국 인구의 49%를 차지하는 25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모바일 스포츠 베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5개 주에서 아이게이밍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미국 인구의 12%를 차지하는 10개 관할 구역에서 모바일 스포츠 베팅 합법화를 위한 법안을 도입했거나 국민투표 법안을 발의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향후 전망: 드래프트킹스는 2024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48억~50억 달러에서 52억5000만~5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38~43% 성장을 의미한다.

    조정 EBITDA 가이던스는 기존 4억6000만~5억4000만 달러에서 3억4000만~4억2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BITDA를 9억~10억 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드래프트킹스 주식은 목요일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0.34% 상승한 35.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거래 범위는 25.41달러에서 49.57달러다. 정규 거래에서는 3.95% 하락한 35.49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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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