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시안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틀라시안(Atlassian Corp, 나스닥: TEAM)의 주가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4분기 실적 발표 후 급락하고 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4분기 매출: 13억 1,000만 달러(시장 전망 13억 달러)
4분기 주당순이익(EPS): 66센트(시장 전망 60센트)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구독 매출은 34% 늘었다. 4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 2,62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4억 1,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틀라시안은 4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시장성 있는 유가증권을 포함해 23억 달러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 캐논-브룩스(Mike Cannon-Brookes) 아틀라시안 CEO는 "로보(Rovo)와 같은 혁신적인 인간-AI 기술을 선보이며 일하는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 클라우드 지원을 위한 중요한 단계인 페드램프(FedRAMP) '진행 중' 상태를 달성했고, 서버 지원도 종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가 2025 회계연도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틀라시안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1억 4,900만~11억 5,7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억 6,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이 약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케빈 이건(Kevin Egan) 아틀라시안 최고영업책임자(CSO)가 다른 기회를 추구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
아틀라시안은 향후 5년 내 연간 매출 100억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러한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영업 혁신을 이끈 경력이 있는 최고수익책임자(CRO)를 영입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발표 시점 기준 아틀라시안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1.1% 하락한 1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