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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콜로라도 대마 합법화 10년... 환각제 산업 `가속페달`

    Juan Spinelli 2024-08-02 10:26:04
    美 콜로라도 대마 합법화 10년... 환각제 산업 `가속페달`
    환각성 물질인 사이로시빈과 '사이키델릭스'는 수십 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왔다. 그러나 최근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사건이 있다. 바로 2014년 콜로라도주의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다.

    10년이 지난 지금, 미국 성인 1억 명 이상이 대마초에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대마초 재분류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제 합법화 논의의 초점은 사이키델릭스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망한 시나리오와 특정 과제가 동시에 대두되고 있다.

    사이로시빈과 사이키델릭스에 대한 열풍

    사이로시빈이 정신 건강 치료 연구의 최전선에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관련 경제도 급성장하고 있다. 2023년 29억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환각성 약물 시장은 2033년까지 8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이로시빈 연구와 관련 기관에 대한 막대한 재정 투자에 힘입은 바 크다.

    주요 대학: 존스홉킨스와 같은 기관들이 사이키델릭 연구 전담 센터를 설립했다. 존스홉킨스의 사이키델릭 및 의식 연구 센터는 개인 기부자들의 1700만 달러 기부로 출범했다.

    연구 현황: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이로시빈에 대한 104건의 연구가 수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진행됐다.

    투자: 2023년 사이키델릭 분야에 25억 달러 이상이 투자됐다. 페이팔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과 같은 억만장자들의 기여가 컸다.

    정신 건강 장애의 경제적 부담

    사이키델릭스 연구에 대한 투자는 상당하지만, 미국의 연간 정신 건강 문제 비용 추정치인 2820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약물 남용 등의 장애는 기업, 의료 시스템, 경제 전반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러한 비용은 사이키델릭 치료에 투자해야 할 강력한 이유가 된다.

    사이키델릭 치료

    이런 전망에도 불구하고, 관련 위험 때문에 아직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사이키델릭 약물은 없다. 그러나 전문 임상의와의 세션으로 구성된 사이키델릭 기반 치료는 계속 제공되고 있다. 치료 비용이 높아 FDA 승인 시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기업가들의 수익 창출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반면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에 따르면,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불법 사이키델릭 약물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젊은 성인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접근성과 합법성

    사이키델릭스에 대한 합법적 접근 확대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소매 시장에 대한 공개 토론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논의는 치료, 종교적 면제, 감독 하의 체험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분절된 접근 방식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접근을 제한한다. 모든 사람이 처방전을 받거나, 감독 프로그램을 감당할 수 있거나, 면제를 위해 종교 단체에 가입하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사이키델릭스 비범죄화만으로는 접근성을 크게 높이지 못할 것이다.

    사이키델릭 소매 논의 현황

    콜로라도 합법화 10년 후, 랜드 약물정책연구센터의 공동 이사인 보 킬머는 주 정부의 사이키델릭 정책에서 유사한 초기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다. 각 주가 연구비를 할당하고 합법화를 논의하면서 소매 사이키델릭스 문제가 조용히 대두되고 있다.

    킬머는 복스와의 인터뷰에서 "주 정책 입안자들은 좋든 싫든 이러한 대화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매 판매는 이러한 간극을 메울 수 있지만, 사이키델릭스의 본질적 위험과 상업화가 잘못될 경우 급격한 금지로 돌아갈 가능성 때문에 옹호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사이키델릭스 소매 모델 탐색

    그렇다면 가능한 소매 모델은 무엇일까? 랜드의 보고서와 트랜스폼 약물정책재단의 '사이키델릭스 규제 방법'은 이미 대마초에 사용되고 있는 모델을 기반으로 네 가지 가능성을 제시한다:

    정부 독점: 금주법 이후 일부 주에서 알코올을 다룬 방식과 유사하게, 이 모델은 제품 안전을 보장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제한할 수 있다.

    비영리 또는 공익 기업: 이 접근법은 공중 보건이나 형평성 목표를 가진 조직에 면허를 제한해 상업적 과잉을 억제할 수 있다.

    소셜 클럽: 우루과이와 스페인의 대마초 소셜 클럽을 모델로 한 이 방식은 구매와 사용을 위한 현장 위치를 제공하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합한다.

    영리 판매: 미국 대마초 시장에서 지배적인 모델로, 경쟁을 도입하지만 공격적인 마케팅과 규제 반발의 위험도 있다.

    규제 및 설계 고려사항

    킬머는 대마초와 사이키델릭스 사이의 주요 차이점을 지적한다. 사이키델릭스 소비자들은 가격에 덜 민감하고, 감독 하의 사용이 더 일반적이며, 시장은 비정기적 사용자들이 지배한다.

    어떤 모델에서든 성공은 다양한 고려사항에 달려 있다. 누가 제조하고 품질 관리를 보장하는지, 포장 규정, 정보에 입각한 동의 소통, 공교육 전략, 광고 제한, 복용량 제한, 위험 감소 정보 등이 그것이다.

    뉴욕의 사이키델릭 허가 제안

    뉴욕주 의원 에이미 폴린의 제안은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그의 법안은 사이로시빈에 대한 허가 시스템을 제안하며, 건강 검진, 교육 과정, 시험을 요구한다. 허가 소지자는 면허를 받은 판매자로부터 구매하고 집에서 버섯을 재배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안전을 강조하면서도 접근성을 확대하여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앞으로의 과제

    킬머는 더 많은 데이터와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파고들어 수치를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많은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는 말했다. 소매 법안이 이미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데이터 수집과 신중한 규제가 중요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