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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직원 추가 해고... 하마스의 10.7 공격 연루 의혹

    Benzinga Neuro 2024-08-06 21:19:23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직원 추가 해고... 하마스의 10.7 공격 연루 의혹
    유엔(UN)이 최근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 직원들을 추가로 해고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연루 의혹에 대한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유엔 파르한 하크 부대변인은 UNRWA 직원들의 공격 연루 가능성이나 해고 결정의 근거가 된 증거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유엔은 유사한 의혹으로 12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7명을 무급 행정휴직 조치한 바 있다고 AP통신이 화요일 보도했다.

    유엔 내부 감시기구는 이스라엘이 12명의 UNRWA 직원들의 공격 연루 의혹을 제기한 이후 해당 기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 공격으로 1,200명이 사망하고 약 250명이 납치됐다. 이 의혹으로 인해 주요 공여국들이 자금 지원을 중단, 약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재정 위기를 초래했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공여국들은 이후 자금 지원을 재개했다.

    이스라엘 외교부 대변인 오렌 마르모르스타인은 공여국들에 자금 지원 중단을 거듭 촉구하며, 이 자금이 "테러리스트 요소들"에 의해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UNRWA를 조사 중인 유엔 감사실은 9명의 직원들이 10월 7일 공격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충분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UNRWA 수장 필리프 라자리니는 이 9명의 직원 해고를 확인했다.

    이번 사태는 유엔, 이스라엘, 하마스 간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일련의 사건들 중 하나다. 지난 6월 유엔은 아동 권리 침해 혐의로 이스라엘군과 하마스를 글로벌 위반자 명단에 추가했다.

    7월에는 이스라엘과 유엔이 가자지구 내 유엔 구호요원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통신 시스템 배치를 논의했다.

    8월에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공습으로 하마스 2인자 모하메드 데이프의 사망을 확인했다. 데이프는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침공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주요 표적이 됐었다.

    이 기사는 Benzinga Neuro를 통해 작성되었으며, 푸자 라지쿠마리가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