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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00억 달러 비용 절감에도 불구... "경쟁력 회복엔 역부족" 골드만삭스

Anusuya Lahiri 2024-08-06 02:44:22
인텔, 100억 달러 비용 절감에도 불구...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Toshiya Hari) 애널리스트는 인텔(Intel Corp, 나스닥: INTC)에 대해 매도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달러로 제시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최근 약 100억 달러 규모 비용 절감 계획이 마진과 수익률 측면에서 파운드리 및 팹리스 경쟁사들과 맞서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인텔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데이터 센터 컴퓨팅 부문에서 점유율 안정화 징후와 외부 파운드리 전략의 실질적 진전이 있기 전까지는 주식에 대해 더 긍정적인 견해를 갖기 어렵다고 밝혔다.

인텔의 노트북 CPU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고객사들의 재고 수준 개선과 인텔 4 기반 제품 출시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때문이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최종 소비가 둔화되고 일부 OEM 업체들이 단기적으로 부품 재고를 소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3분기 노트북 CPU 판매량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데스크톱 CPU 매출은 주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 상승한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단기 수요 트렌드 약세로 인해 3분기 데스크톱 CPU 판매량 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2분기 서버 CPU 매출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회사는 ASP가 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인텔과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 나스닥: AMD)의 실적 발표 이후, 하리 애널리스트는 2분기 서버 CPU 시장에서 AMD의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2024 회계연도 인텔의 매출을 528억 7,000만 달러, 주당순손실(EPS)을 0.50달러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뱅가드 정보기술 ETF(Vanguard Information Tech ETF, 뉴욕증권거래소: VGT)와 뱅가드 가치주 ETF(Vanguard Value ETF, 뉴욕증권거래소: VTV)를 통해 인텔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INTC 주가는 6.08% 하락한 20.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Intel's $10B Cost Cut Seen as Necessary but Not Enough for Competitive Edge: Anal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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