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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글로벌 사이버 장애 장기화 책임 델타항공에 돌려... 항공사 `구식 IT` 지적

    Ananya Gairola 2024-08-07 10:31:24
    MS, 글로벌 사이버 장애 장기화 책임 델타항공에 돌려... 항공사 `구식 IT` 지적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델타항공의 글로벌 사이버 장애 복구 지연의 책임을 항공사 측에 돌렸다.

    화요일 MS는 경쟁사들과 달리 델타항공의 IT 현대화 부족이 장기 복구의 원인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이에 대해 델타항공은 자사의 IT 인프라를 옹호하며 2016년 이후 IT 자본 지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반박했다.

    델타항공 대변인은 로이터에 "델타는 고객과 직원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에 투자해 온 오랜 실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두 기술 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에도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MS가 "가장 취약한 플랫폼"이라고 지적했다.

    MS의 변호사인 마크 체포는 델타항공의 주장을 반박하며 MS의 소프트웨어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건의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MS가 델타항공에 무상으로 지원을 제안했지만 항공사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체포는 또한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바스티안에게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MS 고객사들에 시스템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에는 많은 항공사들이 포함됐다. 그러나 다른 주요 미국 항공사들의 경우 다음날 장애가 해소된 반면, 델타항공은 지속됐다.

    델타항공은 이 장애로 5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미 교통부의 조사도 받고 있다.

    앞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델타항공의 주장을 부인하며 지원을 제안했으나 항공사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측은 또한 델타항공의 소송 고려에 대해 언급하며, 항공사의 소송 위협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서술'을 지속시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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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징가의 소비자 기술 관련 보도는 이 링크를 따라가면 더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