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조카이자 심리학자인 메리 트럼프는 목요일 발표한 서브스택 게시물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D. 밴스(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이 이미 "재앙 수준의 러닝메이트"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최악의 지지도: 메리 트럼프는 밴스가 현대 정치사에서 선택된 어떤 러닝메이트보다도 최악의 호감도/비호감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마이크 펜스, 댄 퀘일, 조 리버먼, 딕 체니가 포함된다. FiveThirtyEight가 집계한 여론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밴스의 호감도는 31.8%인 반면, 40.6%의 유권자들은 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메리 트럼프는 "보통은 허니문 기간이 있지만, 미국인들이 그를 알면 알수록 밴스의 지지율은 더 나빠지고 있다. 그는 섬뜩할 뿐만 아니라 오만하다"고 말했다. 심리학자이자 팟캐스트 진행자, 작가이기도 한 그녀는 밴스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합주 순회를 따라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오하이오 주 상원의원은 위스콘신과 필라델피아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해리스가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츠를 러닝메이트로 소개했다고 그녀는 전했다.
앞서 폴리티코는 밴스가 해리스가 러닝메이트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4개 경합주에서 3일 동안 그녀의 일정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닐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밴스 팀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았다.
메리 트럼프는 "도널드는 분명 밴스가 상대방을 따라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해리스/월츠의 대규모 군중과 밴스를 보러 온 소수의 사람들 사이의 대조에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츠와의 극명한 대조: 메리 트럼프는 해리스가 부통령 후보로 월츠를 선택한 것이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 같은 느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월츠가 경합주 집회에서 청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자산임을 입증했다고 말하며, 민주당 선거운동이 지난 24시간 동안 4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덧붙였다.
메리 트럼프는 월츠의 이력을 열거하며 그가 퇴역군인이자 교사, 코치로 사람들을 좋아하고 배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를 공격할 만한 정당한 근거가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밴스는 월츠의 출마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의 24년간의 주방위군 복무에 대해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고 그와의 토론도 거부했다.
밴스는 퇴출될까? 메리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가 밴스를 교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면서, 그런 행동이 불법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밴스를 내쫓고 싶어 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도널드는 해리스/월츠 집회의 모든 순간을 지켜보고 있으며, 그 군중의 규모가 그를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게 만들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한편, 전 백악관 홍보국장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지난주 한 게시물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카말라 해리스와의 경쟁에서 다시 앞서려면 밴스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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