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금리 인하 기대 속 반등... 온스당 2394달러

로보포렉스(RoboForex) 분석팀에 따르면 금(XAU/USD) 가격이 온스당 2394달러로 반등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전의 하락세를 만회했다.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로 점점 더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이는 주식 시장 동향에 영향을 미치고 금과 같은 무이자 자산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CME 페드워치 같은 현재 시장 지표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통화 완화는 일반적으로 이자 수입을 제공하지 않는 금의 매력을 높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고용 시장 상황에 대한 추가 통찰을 제공할 미국의 실업 청구 데이터에 쏠리고 있다. 최근 중국의 통계에 따르면 인민은행이 7월에 금괴를 구매하지 않았다. 이는 3개월 연속 금 보유고를 늘리지 않은 것이다. 이는 중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국내 경제 부양으로 방향을 전환했음을 시사한다.

중동의 지속적인 긴장 상황도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지위를 강조하고 있다.

XAU/USD 기술적 분석



4시간 차트상 XAU/USD는 2345.00 수준을 향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364.23의 국지적 목표에 도달한 후 2411.00까지 조정을 거쳤다. 시장은 이 하락 궤적을 2355.80까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2381.60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2345.00까지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며, 이는 주요 하락 추세의 목표와 일치한다. 이러한 약세 전망은 MACD 지표에 의해 뒷받침되는데, 신호선이 0 이상에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시간 차트에서 금은 현재 2381.60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2355.80을 향한 하방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국지적 목표 역할을 할 것이다. 이후 하락 움직임이 2345.00까지 이어지기 전에 2381.60을 하방에서 재시험할 수 있다. 이러한 약세 시나리오는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에 의해 뒷받침되는데, 신호선이 80 이상에서 하락할 태세를 보이고 있어 잠재적 하락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이 이러한 역학 관계를 헤쳐나가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로서의 금의 지위는 여전히 그 가치 평가의 핵심 주제로 남아있다.

면책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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