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게임패스 8월 라인업에 `크래시 밴디쿳`, `마피아`, `크리처스 오브 아바` 포함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나스닥: MSFT)가 2024년 8월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합류할 첫 번째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달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와 게임플레이 경험을 아우르는 새로운 타이틀들을 구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달 라인업에는 '크래시 밴디쿳 N.세인 트릴로지', '마피아: 디피니티브 에디션',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게임인 '크리처스 오브 아바'가 포함됐다.

새로운 모험: 크리처스 오브 아바

8월 7일을 시작으로 '크리처스 오브 아바'가 출시된다. 이 게임은 크리처 수집 장르에 독특한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크리처스 오브 아바'는 플루트를 사용해 야생의 감염된 생물들을 길들이는 젊은 여성 빅의 이야기를 다룬다. '팔월드'와 같은 유사한 게임들이 주로 전투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크리처스 오브 아바'는 감염된 생물들을 치유하고 돌보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 게임은 클라우드, 콘솔, PC에서 이용 가능하며, 얼티메이트 티어 구독자들은 지원되는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크래시 밴디쿳 N.세인 트릴로지

8월 8일부터 구독자들은 '크래시 밴디쿳 N.세인 트릴로지'의 향수 어린 재미에 빠질 수 있다. 이 컴필레이션은 사랑받는 크래시 밴디쿳 시리즈의 첫 세 게임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크래시 밴디쿳', '크래시 밴디쿳 2: 코텍스 스트라이크 백', '크래시 밴디쿳: 워프드'가 포함되어 있다.

각 게임은 팬들이 기억하는 도전적인 플랫폼 메커니즘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기준에 맞춰 세심하게 업데이트되었다.

1930년대로의 여행: 마피아: 디피니티브 에디션

8월 13일에는 '마피아: 디피니티브 에디션'이 합류한다. 2002년 범죄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이 게임은 풍부한 분위기와 매력적인 내러티브로 가득 찬 1930년대 배경을 세밀하게 재현해 플레이어들을 그 시대로 안내한다.

게임은 택시 운전사에서 마피아로 변신한 토미 안젤로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가상의 도시 로스트 헤븐의 위험한 범죄 세계를 탐험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떠나는 게임들

새로운 게임이 서비스에 합류함에 따라 일부 게임들은 떠나게 된다. 8월 15일부로 다음 게임들이 서비스를 떠난다:

- 에어본 킹덤 (클라우드, 콘솔, PC)
- 오프월드 트레이딩 컴퍼니 (PC)
- 섀도우 워리어 3 (클라우드, 콘솔, PC)
- 텍사스 전기톱 학살 (클라우드, 콘솔,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