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파마(NYSE:IGC)가 2025 회계연도 1분기(2024년 6월 30일 종료) 실적을 목요일 발표했다. 메릴랜드 주에 본사를 둔 이 제약회사의 매출은 27만2000달러로, 2024 회계연도 1분기 약 55만5000달러에서 51%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의 원인을 인도의 기존 인프라 프로젝트 완료와 미국의 일부 화이트라벨 프로젝트 종료로 설명했다. 이 두 프로젝트는 2023년 6월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다.
IGC파마의 람 무쿤다(Ram Mukunda) CEO는 "2025 회계연도 1분기는 우리의 혁신에 대한 전략적 초점을 부각시키는 알츠하이머 연구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이정표로 특징지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IGC-AD1의 2상 임상시험 진전, 특히 흥분 상태의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여주는 중간 데이터는 우리의 주요 조사 약물의 거대한 잠재력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TGR-63의 긍정적인 전임상 결과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 중요한 미충족 수요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했다"고 덧붙였다. 무쿤다 CEO는 "우리는 2025 회계연도 전반에 걸쳐 임상시험 규모와 환자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으며, 독특한 수직 통합 모델을 활용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상용화를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IGC파마는 알츠하이머 관련 치매 환자의 흥분 상태 치료를 위한 IGC-AD1의 2상 임상시험 중간 데이터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 대마초 기반 약물 후보가 알츠하이머 관련 흥분 상태에 대해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빠른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 회계연도 1분기 재무 및 운영 요약
순손실은 240만 달러(주당 0.03달러)로, 전년 동기 210만 달러(주당 0.04달러)와 비교됐다.
판매, 일반 및 관리 비용은 170만 달러로, 2023년 6월 30일 종료된 3개월 대비 약 2만3000달러(1%)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89만9000달러로, 2023년 6월 30일 종료된 3개월 대비 약 14만2000달러(19%) 증가했다. 이는 주로 IGC-AD1의 2상 임상시험 진행과 다른 소분자 자산에 대한 전임상 연구 때문이다. 회사는 다른 알츠하이머 표적 소분자 자산 개발과 알츠하이머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이 확대됨에 따라 연구개발비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회사는 O-Bank와의 신용계약에 따라 이용 가능한 1200만 달러를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
주가 동향
IGC파마 주식은 목요일 시장 거래를 주당 0.39달러로 마감해 1.3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