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2분기 매출 전년비 18% 감소... 고객 수는 줄었지만 평균 지출은 증가

대마초 정보 검색 플랫폼 리플리 홀딩스(Leafly Holdings, Inc.)(NASDAQ:LFLY)가 2024년 6월 30일 종료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870만 달러로 2023년 같은 기간의 1,070만 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리플리의 요코 미야시타(Yoko Miyashita) CEO는 "우리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파트너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대마초에 대한 접근이 자유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리플리의 신뢰할 수 있는 목소리와 가이드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믿는다. 우리는 소매업체와 브랜드를 구매 의도가 높은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기회에 여전히 활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앞서 리플리는 최근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NYSE:UBER)의 자회사인 우버 이츠(Uber Eats)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캐나다 앨버타주에 대마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분기 주요 실적

순손실은 130만 달러로 2023년 2분기 순손실 140만 달러에서 개선됐다.

매출총이익률은 89%로 2023년 2분기 88%에서 소폭 개선됐다.

조정 EBITDA는 48만3,000달러 이익으로 2023년 2분기 8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소매 매출은 730만 달러로 2023년 2분기 88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브랜드 매출은 140만 달러로 2023년 2분기 18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총 영업비용은 840만 달러로 2023년 2분기 1,020만 달러에서 17% 감소했다.

분기 말 현금 보유량은 1,360만 달러(제한된 현금 제외)로 2024년 1분기 말 1,41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감소했다.

이번 분기 동안 소매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3,595개였다. 그러나 소매 계정당 평균 지출액은 전년 동기의 558달러에서 684달러로 증가했다.

3분기 전망

리플리는 현재의 사업 동향과 조건을 바탕으로 3분기 매출이 약 840만 달러, 조정 EBITDA 손실은 100만 달러 미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플리의 수레시 크리슈나스와미(Suresh Krishnaswamy) CFO는 "리플리는 계속해서 효율적인 운영과 수익성을 향한 사업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매출을 안정화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과 관련된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이 이니셔티브들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더 큰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리플리 주식은 목요일 거래를 2.16달러로 마감해 4.8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