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퍼시픽 마이닝(American Pacific Mining)이 파트너십과 시추를 통해 구리 및 기초금속 시장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구리 수요도 늘고 있다.
아메리칸 퍼시픽 마이닝은 전략적 합작투자와 유망한 시추 결과 덕분에 기초금속 시장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전기화 확대로 인해 구리에 대한 세계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전략적 파트너십과 탐사 노력
아메리칸 퍼시픽 마이닝의 공동 창업자이자 탐사 총괄이사인 에릭 새더홈(Eric Saderholm)은 최근 파트너십이 알래스카와 몬태나의 은, 금, 구리 프로젝트에 귀중한 전문 지식과 자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새더홈은 '채굴 산업의 미래를 더 깊이 파고들다(Digging Deeper: The Future of Mining)' 가상 이벤트에서 "우리의 합작 투자는 프로젝트 개발에 필수적"이라며 "도와금속광업(Dowa Metals & Mining) 같은 기업과의 협력이 우리의 노력을 진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최근 시추 현황
아메리칸 퍼시픽 마이닝은 시추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고했다. 새더홈은 알래스카의 팔머 VMS(Palmer VMS) 프로젝트와 몬태나의 매디슨(Madison) 구리-금 프로젝트 등 주력 프로젝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이 회사는 최근 몬태나에서 1,300미터 시추 프로그램을 완료했고 알래스카에서 50미터 탐사 시추 계획을 시작했다.
새더홈은 "몬태나 프로젝트의 초기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초기 징후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9월 초까지 상세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가하는 구리 수요 대응
새더홈은 전기화와 재생에너지로의 세계적 전환에서 구리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구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나아감에 따라 구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더홈은 "구리가 다른 기초금속과 별개로 자체적인 서사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며 "10~15년 후에는 세계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의 구리가 부족한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의 탐사와 개발 노력을 더욱 중요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환경 및 경제적 고려사항
이 회사는 책임감 있는 채굴 관행을 약속하고 프로젝트가 높은 환경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고 있다. 새더홈은 환경 영향을 완화하고 미래의 금속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재활용과 효율적인 자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새더홈은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허가 절차가 더 신속해져야 한다"며 "가동 준비가 된 구리 광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긴 허가 과정을 환경 안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