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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거물 보리스 조던, 미국 대마 거대기업 큐러리프 CEO로 취임

Jelena Martinovic 2024-08-09 00:09:03
대마 거물 보리스 조던, 미국 대마 거대기업 큐러리프 CEO로 취임
큐러리프 홀딩스(Curaleaf Holdings, Inc.)(TSX:CURA)(OTCQX:CURLF)가 현 이사회 의장인 보리스 조던(Boris Jordan)을 2024년 8월 16일부로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1980년대 월가에서 경력을 시작해 미 동부 최대 대마 기업 중 하나를 일구고 이끌기까지, 조던의 여정은 대단했다.

조던의 부상은 1987년 월가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는 현재는 문을 닫은 투자회사 키더 피바디(Kidder Peabody)에서 라틴아메리카 업무를 담당했다. 1991년 소련 붕괴 후에는 러시아의 자본주의 전환과 러시아 증시 출범을 지원했다.

2013년경 조던은 미국 대마 산업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는 유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대마 시장 진출이 러시아 투자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진입장벽이 매우 높았고 지금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는 2014년 큐러리프의 창업 투자자였으며, 2015년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조던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이후 미국과 전 세계의 대마 금지가 사라지는 가운데 큐러리프를 세계 대마 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한 것은 내 경력의 하이라이트였다"며 "CEO로서 일상 업무를 총괄하고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이끌면서 고객, 주주, 직원들을 위해 회사가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CEO인 맷 다린(Matt Darin)은 은퇴할 예정이다. 다만 다린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연말까지 특별고문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린은 "11년 전 대마 사업에 뛰어들어 그래스루츠(Grassroots)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결국 2020년 큐러리프에 매각하는 영광을 누렸다"며 "세계 최대 대마 기업을 만든 이 혁신적인 거래에 참여하고 이후 CEO로 회사를 이끈 것은 내 경력의 정점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큐러리프의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나왔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억4200만 달러, 조정 EBITDA가 매출의 21.3%인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 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은 각각 3000만 달러, 600만 달러였다.

큐러리프의 주가는 목요일 현재 0.63% 상승한 3.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벤징가 대마 자본 콘퍼런스에서 인터뷰 중인 보리스 조던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