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에토스 캐나비스(Ethos Cannabis)가 대마초 수확량과 품질 향상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재배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에토스의 스티브 가너(Steve Garner) 재배 담당 부사장은 모든 대마초 기업이 실행해야 할 기본적인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너 부사장은 "우리는 무엇보다 기본의 중요성을 굳게 믿는다. 많은 재배업자들이 다른 이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특효약'을 찾고 있지만, 그들은 적절한 재배 기술의 부재로 인해 제한받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 데이터로 최적의 작물 관리
에토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작물 건강을 모니터링한다. 줄기 직경과 수액 흐름 센서가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환경 조건과 관개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개화 주기 동안 성장과 스트레스 관리를 개선해 더 높은 품질의 대마초를 생산한다.
에토스는 홉 잠복 바이로이드, 푸사리움, 피티움과 같은 병원체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탐지를 위한 진단 연구소와 제휴하고 있다. 또한 조직 배양 연구소를 이용해 깨끗한 모본을 유지하고 건강한 번식 재료를 확보하고 있다.
가너 부사장은 "우리는 이러한 병원체의 존재를 검사할 수 있는 진단 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식별된 문제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뿌리 건강 최적화
에토스는 센서 네트워크를 사용해 뿌리 영역의 수분 함량, 전기 전도도, 온도를 모니터링한다. 관개 용액의 일일 분석과 결합된 이 데이터는 건강한 뿌리를 유지하고 원하는 성장 패턴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너 부사장은 "우리는 프리바(Priva)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사용해 모든 재배 관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 영역 센서 네트워크를 통합하기 위해 그들과 긴밀히 협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토스가 상세한 표준 운영 절차를 준수하고 팀원들을 정기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일관성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상세한 SOP, 기술 가이드 및 기타 문서를 유지하여 팀의 수십 년 경험을 통해 입증된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가너 부사장은 말했다.
지속 가능한 재배 관행
실내 재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에토스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전 밀폐된 온실인 가장 큰 시설은 LED 조명과 기후 제어 시스템 덕분에 실내 재배에 비해 평방피트당 절반 이하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가너 부사장은 온실 재배가 품질, 수량, 에너지 효율성의 균형을 맞춘다고 믿는다.
그는 "에너지 효율성이 환경 영향을 줄이는 가장 큰 방법이며, 우리는 이 재배 방식이 환경 영향과 품질 측면에서 얼마나 효과적인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장 수요에 대응
대마초 시장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높은 THCa와 독특한 유전자 프로필을 찾고 있다. 에토스는 품질을 타협하지 않으면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품종을 평가한다.
가너 부사장은 "95% 이상의 경우, 품질이 향상되면 우리는 고품질 대마초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확량을 희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토스는 평가를 위한 새로운 품종의 꾸준한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육종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오는 2024년 10월 8-9일 시카고에서 열릴 벤징가 캐나비스 캐피탈 컨퍼런스에서는 가너와 같은 업계 리더들이 재배 관행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마초 재배업자들이 배우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 내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