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미네랄스(Wealth Minerals)가 급증하는 글로벌 리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칠레 리튬 채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웰스 미네랄스의 자문위원인 팀 맥커천(Tim McCutcheon)은 '미래 광업의 심층 탐구(Digging Deeper: The Future of Mining)' 가상 행사에서 회사의 전략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리튬을 공급하는 데 있어 칠레 프로젝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칠레의 리튬 부존량
칠레는 세계 최고의 리튬 생산국 중 하나로, 웰스 미네랄스는 이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맥커천은 아야구에(Ayague)와 아타카마(Atacama) 두 개의 주요 프로젝트에 회사가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들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리튬 공급을 확보하려는 웰스 미네랄스의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맥커천은 "칠레에서의 우리의 초점은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리튬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리튬은 전기차의 동력원이 되고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의 핵심 구성 요소이며, 칠레는 세계에서 대량의 리튬을 찾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야구에와 아타카마: 전략의 핵심
웰스 미네랄스의 아야구에 프로젝트는 칠레 북부 볼리비아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생산 단계에 더 가까워졌다. 맥커천은 이 프로젝트가 이미 시추와 경제성 평가를 마친 상태로 광범위하게 탐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2만 톤의 탄산리튬 상당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십 년간 안정적인 공급원이 될 전망이다.
맥커천은 "아야구에는 규모는 작지만 잘 연구된 자산"이라며 "우리는 자금 조달과 생산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칠레 남부에 위치한 아타카마 프로젝트는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맥커천은 아타카마 프로젝트가 연간 최대 3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세계 리튬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맥커천은 "아타카마는 세계적 수준의 자산"이라며 "세계 최대의 리튬 브라인 원천의 일부이며,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아야구에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과제 해결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맥커천은 리튬의 미래 수요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탄소 배출 감축과 재생 에너지 기술 발전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가 리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맥커천은 "우리는 시장 트렌드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리튬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며 "더 많은 국가들이 배출량 감축을 약속함에 따라 리튬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이는 리튬을 미래의 필수 자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
웰스 미네랄스는 칠레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리튬 공급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커천은 칠레에서의 회사의 노력이 이 중요한 자원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맥커천은 "우리는 리튬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칠레의 자산은 이 중요한 자원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