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로빈후드 주가 `매력적 진입 시점`... 증권가 `2분기 실적 호조로 가속 성장` 전망

    Adam Eckert 2024-08-13 00:23:35
    로빈후드 주가 `매력적 진입 시점`... 증권가 `2분기 실적 호조로 가속 성장` 전망
    로빈후드마켓츠(Robinhood Markets Inc, 나스닥: HOOD)에 대해 증권가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패트릭 몰리(Patrick Moley)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로빈후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23달러로 올렸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이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로빈후드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23% 하락했다.

    몰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가 하락은 혁신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개 플랫폼에 진입할 매력적인 시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향후 금리 인하로 인한 순이자 수익 감소가 거래 활동 증가와 마진 대출 성장으로 상쇄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말 새로운 웹 기반 거래 플랫폼 출시와 지수 옵션 및 선물 거래 도입으로 회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개인 투자 성장,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자녀 세대로의 세대 간 자산 이전, 강력한 암호화폐 포지셔닝, 해외 시장 확대 등이 로빈후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이퍼 샌들러는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은 로빈후드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8달러에서 3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로빈후드의 '강력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의 조치다.

    로빈후드는 지난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매출은 6억82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6억4334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 조정 순이익은 21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5센트를 웃돌았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거래 기반 수익은 69%, 순이자 수익은 22% 각각 늘었다. 펀딩 고객 수는 100만 명 증가해 총 2420만 명에 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에 예정된 지수 옵션과 선물 거래 출시, 그리고 활발한 트레이더를 위한 데스크톱 플랫폼 제공으로 활성 트레이더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몇 가지 주요 상품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고객 활동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로빈후드가 뮤추얼 펀드, 채권, CD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부족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경쟁력 있는 가격, 시장 추세, 강력한 투자자 커뮤니티, 높은 평가를 받는 사용자 경험 등을 근거로 회사가 계속해서 경쟁사들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32달러 목표주가는 로빈후드의 2026년 예상 조정 EBITDA의 16배를 기준으로 한다.

    한편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로빈후드 주가는 발표 당시 3.8% 상승한 18.6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Robinhood mobile app on a smartphone screen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