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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제프 베조스·마윈이 지원하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 기후 관련 펀드 1조원 목표 근접

    Benzinga Neuro 2024-08-14 17:23:37
    빌 게이츠·제프 베조스·마윈이 지원하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 기후 관련 펀드 1조원 목표 근접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 아마존닷컴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Jack Ma)이 지원하는 기후 관련 투자회사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가 세 번째 주력 펀드로 8억39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를 조달했다.

    게이츠가 설립한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새 펀드 목표액인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거의 도달했다. 이 펀드는 기후 기술 혁신을 우선시하고 배출량 감축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이츠는 2015년 베조스와 마윈 등 유명 투자자들과 함께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현재 35억 달러 이상의 약정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11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와 전기 비행기 회사 제로아비아(ZeroAvia)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 초 이 회사는 전력망 안정성 측정 전문 기업 리액티브 테크놀로지스(Reactive Technologies)의 3140만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공동 주도했다. 또한 무탄소 수소 기업 콜로마(Koloma)와 핵융합 기술 스타트업 엑시머(Xcimer) 등의 자금 조달에도 참여했다.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는 옵저버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에 보낸 성명에서 "새로운 펀드인 BEVIII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펀드의 정확한 규모와 시기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투자 초점은 전기, 교통, 제조, 건물, 식품, 농업 등 분야의 친환경 솔루션을 포함할 예정이다.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의 최근 자금 조달은 혁신적 투자를 통한 기후 변화 해결에 대한 게이츠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다.

    지난 6월 게이츠는 테라파워(TerraPower)의 원자력 이니셔티브에 수십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하며 미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앞서 2월에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가 하이브리드 전기 비행기를 개발 중인 하트 에어로스페이스(Heart Aerospace)에 1억7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항공 산업의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맥을 같이한다.

    한편 게이츠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 증가를 옹호하며 AI의 이점이 궁극적으로 전기 사용량 증가를 상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의 에너지 수요에 과잉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게이츠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같은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mage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사용해 생성됐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