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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리센 호로위츠가 후원한 탈리, 자금 부족으로 `어렵고 슬픈` 종말 맞아

    Surbhi Jain 2024-08-14 22:00:43
    안드리센 호로위츠가 후원한 탈리, 자금 부족으로 `어렵고 슬픈` 종말 맞아
    신용카드 빚에 허덕이는 소비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었던 핀테크 스타트업 탈리(Tally)가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다. 안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후원을 받았던 이 샌프란시스코 기반 회사는 9년간 1억7200만 달러의 거금을 모았지만, 결국 운영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을 중단했다.

    실현되지 못한 피봇

    2015년 설립된 탈리의 미션은 단순하면서도 야심 찼다. 고금리 신용카드 부채를 저금리 대출로 관리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을 돕는 것이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relief를 주는 모델로 설계된 이 스타트업은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2019년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라운드를 주도한 안드리센 호로위츠와 같은 heavyweight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의 잠재력은 무한해 보였고, 마지막 밸류에이션은 8억55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4월, 탈리가 소비자용 앱을 중단하고 B2B 모델로 전환한다고 발표하면서 여정에 변화가 생겼다. 이 전환은 5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대형 상장 소비자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 대단한 발표는 결국 실현되지 않았고, 시장과 183명의 직원들은 불확실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현금 없이는 탈리도 없어

    월요일, 제이슨 브라운(Jason Brown) CEO가 링크드인을 통해 최후의 일격을 전했다. 브라운은 슬픈 어조로 탈리가 사업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어렵고 슬픈' 현실을 토로했다. 모든 방안을 탐색했지만, 한때 큰 가능성을 품었던 이 스타트업은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었다.

    에어비앤비(Airbnb Inc),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의 스카이프와 깃허브 같은 거인들을 후원한 것으로 유명한 안드리센 호로위츠에게 탈리의 폐쇄는 otherwise stellar 포트폴리오에서 드문 실패 사례다.

    이는 상당한 자원을 확보한 가장 유망한 벤처조차도 자금 조달 방정식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냉철한 reminder다.

    Photo: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