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P(BP p.l.c.)가 수요일 연방 규제당국에 벤처글로벌 LNG(Venture Global LNG)의 상업생산 개시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BP는 기밀 커미셔닝 문서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렸다. 해당 문서에는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수리와 관련된 기밀 서류와 124건 이상의 주간 커미셔닝 및 현장 점검 보고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글로벌 LNG의 캘커셔 패스(Calcasieu Pass) 플랜트는 BP와 셸(Shell plc) 등 에너지 기업들과 벌어진 장기 분쟁의 중심에 있었다. 분쟁은 이 시설의 액화천연가스(LNG) 접근권을 둘러싸고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신규 시설은 벤처글로벌의 두 번째 LNG 플랜트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국의 세계 최대 LNG 수출국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연말까지 벤처글로벌은 연간 2,000만 미터톤(MTPA) 용량의 새 플랜트를 통해 미국 내 2위 LNG 수출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캘커셔 패스 플랜트는 2년 넘게 LNG를 생산하고 선적해왔지만, 운영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계약 고객들에게는 공급하지 않았다.
벤처글로벌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내년으로 캘커셔 패스 LNG 시설의 상업 운영 개시 시기를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객사들은 이런 연장을 뒷받침할 기밀 문서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은 다이렉션 수소 ETF(Direxion Hydrogen ETF)와 퍼스트 트러스트 익스체인지-트레이디드 펀드 IV FT 에너지 인컴 파트너스 전략 ETF(First Trust Exchange-Traded Fund IV FT Energy Income Partners Strategy ETF)를 통해 BP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BP 주식은 목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0.77% 상승한 33.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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