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 스페이스모바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가 목표가 상향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 Inc, NASDAQ: ASTS)이 수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2분기 매출은 9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주당 51센트의 조정 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22센트 손실을 밑도는 수치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2분기 중 버라이즌(Verizon)의 1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강조했다. 회사는 2분기 말 기준 현금, 현금성 자산, 제한된 현금을 2억8760만 달러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선순위 담보 신용 한도에서 추가로 5150만 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에이블 아벨란(Abel Avellan) AST 스페이스모바일 창업자 겸 회장 겸 CEO는 "AST 스페이스모바일에게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첫 5개의 상업용 위성이 발사 현장에 도착한 것은 AT&T, 구글, 버라이즌, 보다폰, 라쿠텐 등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여 이룬 수년간의 끊임없는 혁신과 인내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 주가는 수요일 0.7% 하락한 20.81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B. 라일리 시큐리티스(B. Riley Securities)의 마이크 크로포드(Mike Crawford) 애널리스트는 AST 스페이스모바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5달러에서 2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UBS의 크리스토퍼 쇼엘(Christopher Schoell) 애널리스트는 AST 스페이스모바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