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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게임 업계 보고서: 개발사 81% 신작 출시 중, AI 활용 84%

    Franca Quarneti 2024-08-15 01:31:12
    모바일 게임 업계 보고서: 개발사 81% 신작 출시 중, AI 활용 84%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신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소프트(Sandsoft)가 아토믹 리서치(Atomik Research)와 공동으로 작성한 '퍼블리셔 인식 보고서'는 2024년 6월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스페인, 프랑스의 454명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게임즈인더스트리닷비즈(GamesIndustry.biz)를 통해 공개된 이 보고서는 개발사들의 전략과 우려사항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응답자의 81%가 현재 신작을 개발 중이며, 83%는 게임 개발, 출시, 마케팅을 위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사들은 주로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있으며, 47%가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이다. 9%는 소프트 론치 단계까지 진행된 상태다. 장르별로는 하이브리드 캐주얼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3%의 개발사가 이 캐주얼과 코어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결합한 장르에 주력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이 그 뒤를 이어 34%의 개발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AI 통합과 개발자들의 우려

    보고서에 따르면 84%의 개발사가 프로젝트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38%는 AI를 개발 과정의 핵심 요소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AI와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낙관론은 고용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상쇄되고 있다. 조사 대상 개발자의 절반 가까이(49%)가 업계의 추가 구조조정을 예상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직위에 대해 불안감을 표현했다. 보고서는 상당수의 개발자들이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보호책으로 노조 결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AAA 품질과 모바일 경험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플랫폼에서 AAA급 게임을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개발자의 90%가 고품질 게임이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최근 iOS용 '레지던트 이블 7'과 같은 시도가 상업적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iOS 버전 '레지던트 이블 7'은 약 2,000명의 유료 고객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전통적인 AAA 성공을 모바일 영역으로 옮기는 것의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자금 조달과 퍼블리셔 관계

    자금 조달은 모바일 게임 개발에서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했다:

    전략적 투자(31%)와 퍼블리셔의 직접 자금 지원(27%)이 가장 흔한 재정 지원 형태다.

    개발사의 34%는 퍼블리셔가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불만족스러운 면도 눈에 띈다.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이 퍼블리셔가 "주는 것보다 가져가는 게 더 많다"고 느끼고 있으며, 불리한 계약 조건, 수익 분배, 창의적 통제력 상실 등을 우려하고 있다.

    지역별 전략도 변화하고 있어, 개발사들은 특정 지역에서의 퍼블리싱 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가 가장 유망한 신흥 시장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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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