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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민, 11월 마리화나 비범죄화 주민투표 실시

Rolando Garcia 2024-08-17 02:02:38
달라스 시민, 11월 마리화나 비범죄화 주민투표 실시
달라스 시의회가 11대 4로 '달라스 자유법(Dallas Freedom Act)'을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11월에 마리화나 비범죄화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게 된다. 그라운드 게임 텍사스(Ground Game Texas)가 주도한 이 발의안은 주민투표 상정에 필요한 충분한 서명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승인될 경우, 이 개정안은 텍사스 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달라스에서 최대 4온스(약 113그램)의 대마초 소지를 비범죄화하게 된다. 이는 마리화나 모멘트(Marijuana Moment)가 최초로 보도했다.

달라스 자유법

이 제안은 달라스 경찰국에 중요한 중범죄 수사와 관련된 경우를 제외하고 A급 또는 B급 경범죄 소지 혐의에 대해 소환장 발부나 체포를 중단하도록 지시한다. 또한 이 개정안은 주법 및 연방법에 따른 마리화나의 법적 정의를 충족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대마 관련 물질을 검사하는 데 시 예산이나 인력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또한 제한적인 예외를 제외하고는 경찰이 수색이나 압수의 상당한 이유로 마리화나 냄새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최소한 비범죄화라도!

5만 명 이상의 지지자 서명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안건을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한 결정은 일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합법화를 지지함에도 불구하고 텍사스에서는 여전히 마리화나가 광범위하게 불법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비범죄화에 반대하는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 경찰서장과 다른 지역 관리들은 이로 인해 법 집행 노력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지지자들은 이 개혁이 여론과 일치하며 경찰이 더 심각한 범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텍사스의 여러 카운티에서 이미 이를 시행하고 있다. 2022년 5월 오스틴은 소량 소지에 대한 비범죄화에 찬성표를 던졌고, 이후 샌 마르코와 덴턴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엘파소는 소량 소지 범죄에 대해 '소환 및 석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소량의 대마초를 소지한 사람들은 체포되는 대신 소환장을 받게 된다. 달라스가 올해 투표를 실시하는 한편, 달라스 카운티 자체는 이미 엘파소와 유사한 '소환 및 석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약 130만 명의 주민을 가진 달라스는 텍사스에서 마리화나 개혁을 수용하는 최신 대도시가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