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대마 브랜드, 베라노와 제휴로 플로리다·일리노이 진출 확대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의 타이슨 2.0(TYSON 2.0)이 멀티스테이트 대마 운영사 베라노 홀딩스(Verano Holdings Corp)와 손잡고 플로리다와 일리노이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타이슨 2.0은 베라노의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라노의 최첨단 재배시설과 소매점인 플로리다의 뮤브(MUV)와 일리노이의 젠 리프(Zen Leaf)를 통해 타이슨 2.0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슨 2.0의 유명 식용 제품인 '마이크 바이츠(Mike Bites)'는 이미 두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베이프 카트리지는 현재 일리노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말 플로리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슨 2.0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브랜드책임자인 타이슨은 "대마 업계의 선두주자인 베라노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대마 경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라노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계 지식과 자원을 바탕으로 플로리다와 일리노이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베라노의 창업자이자 CEO인 조지 아르코스(George Archos)도 타이슨의 의견에 동의했다.

아르코스는 "타이슨 2.0과의 파트너십은 베라노에게 환상적인 기회"라며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진출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 함께 이 핵심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대마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마 운영사 로웰 팜스(Lowell Farms Inc.)와의 협업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특별 프리롤 라인이 출시됐다. 타이슨의 타이슨 2.0 35's 프리롤은 현재 하버사이드, 원 플랜트, 더 리프, 엘리베이트 롬폭, 블레이즈드 유토피아, 더 서클 등 캘리포니아 전역의 선별된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제품 출시에 앞서 7월에는 베이프 제조업체 홀리데이(Holiday)와 협력해 뉴욕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대마 베이프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