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나비 날개처럼 열리는 문 갖춘 콘셉트 EV 공개

디트로이트 기반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지난주 '옵션트 벨로시티(Opulent Velocity)'라는 새로운 전기차(EV) 콘셉트를 공개했다.이 차량은 콘셉트카로, 실제 생산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낮은 실루엣과 하이퍼카의 매력을 갖춘 '경험 기반 디자인 연구'다.그러나 핵심 디자인 요소는 나비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두 개의 도어다. 이 문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도록 위쪽과 바깥쪽으로 열린다. 4인승 럭셔리 쿠페는 외관에 은은한 진주빛 골드 색상을, 내부에는 메탈릭 다크 블루 색상을 뽐내고 있다.캐딜락 어드밴스드 디자인 매니저 마갈리 드벨리스는 "옵션트 벨로시티는 2+2 공기역학적 차체 형태에 모터스포츠의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3D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완전 디지털 콕핏,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 디자인 등을 갖춘 차량을 구상했다.생산 중인 저렴한 전기차 중 이와 유사한 도어를 가진 차량으로는 위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