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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음주측정기 돌파구 열리나...美 일일 대마초 소비 알코올 첫 추월

2024-08-20 01:17:08
대마초 음주측정기 돌파구 열리나...美 일일 대마초 소비 알코올 첫 추월
미국인들의 일일 대마초 소비가 알코올을 처음으로 추월한 가운데, 과학적으로 검증된 효과적인 대마초 측정기의 개발이 시급해졌다.

알코올 음주측정기가 거의 1세기 전부터 사용되어 온 반면, 호흡 샘플에서 대마초를 검출하는 것은 훨씬 더 복잡한 과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화학 공학자 타라 러브스테드(Tara Lovestead)는 이를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

NIST와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 연구진은 단일 호흡 검사로는 최근 대마초 사용을 신뢰성 있게 탐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발견했다. 대마초가 체내에 수주간 남아있을 수 있어 - 정신활성 효과가 아닌 - 과거 사용과 최근 사용을 구별하는 것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약 1시간 간격으로 두 번의 호흡 검사를 실시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NIST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이 접근법이 신뢰할 수 있는 노변 대마초 검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NIST의 재료 연구 엔지니어 카비타 지어리지(Kavita Jeerage)는 "이는 잠재적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방법"이라며 "성공한다면 법 집행 기관이 현장에서 최근 대마초 사용을 탐지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동 원리

이 개념은 서로 다른 시간에 실시한 두 번의 검사가 운전자의 호흡에서 THC 수치의 유의미한 감소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검사 간 이상적인 간격은 아직 불확실하다. 연구진은 특히 노변 검사를 위해서는 가능한 한 짧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우리 몸이 대마초를 알코올보다 훨씬 느리게 대사하고 제거한다는 점에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인 대마초 사용자의 경우 흡연하지 않은 날의 호흡에서 검출되는 THC 양이 때때로 소비 1시간 후 측정된 수치와 비슷할 수 있다. 이는 정기 사용자들의 최근 사용과 과거 사용을 구별하는 것을 특히 어렵게 만든다.

시도할 가치가 있고 필수적인 연구

NIST의 러브스테드는 "신뢰할 수 있는 대마초 호흡 검사는 공공 안전과 형평성 문제"라고 말했다.

NIST와 국립사법연구소 간 150만 달러 규모의 기관 간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파일럿 연구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와 볼더에서 25세에서 50세 사이의 참가자 약 4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대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의 건강 및 위험 행동 연구 센터인 CUChange의 공동 책임자이자 부교수인 시나몬 비드웰(Cinnamon Bidwell)은 "궁극적인 목표는 공정한 법 집행을 지원하고 도로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