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obert Kennedy Jr.)가 최근 일상 제품에 포함된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어린이 건강 악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필 맥그로(Dr. Phil) 박사와의 대화에서 만성질환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열악한 건강 상태를 지적했다.
그는 제초제에 포함된 글리포세이트와 네오니코티노이드, 그리고 어린이 의류와 가구에 존재하는 '영구 화학물질'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고과당 콘시럽의 유해한 영향도 언급했다. 이 대화 내용은 월요일 케네디 주니어의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공유됐다.
케네디 주니어는 "콜라를 마시고 싶다면 멕시코 코카콜라를 마시라"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에서는 이런 것들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럽에서 금지된 천 가지의 식품 첨가물이 우리 음식에 들어있고, 우리는 전 세대를 대량으로 중독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멕시코산 코카콜라가 미국산보다 선호되는 이유가 고과당 콘시럽 대신 사탕수수를 사용해 독특한 맛을 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두 버전 모두 핵심 성분과 생산 과정은 동일하다.
케네디 주니어의 이번 발언은 정부의 보건 정책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비판의 연장선상에 있다. 어린이 건강 수호(Children's Health Defense)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그는 어린이 전염병 치료를 위한 백신의 효능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견해로 인해 비판을 받았으며, 팩트체크닷오알지(factcheck.org)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나 백신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적으로 공유"한 이유로 인스타그램에서 계정이 정지되기도 했다.
독립 대선 후보로서 케네디 주니어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운동 지지 및 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에서 고위직을 맡는 것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그는 어떤 정당과도 어린이 건강에 대해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전국위원회보다 트럼프가 더 수용적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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