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북한군 1명 귀순... 전문가 "김정은, 내부 불만 알고 있어... 국경 강화가 증거"

    Benzinga Neuro 2024-08-21 19:15:20
    북한군 1명 귀순... 전문가
    최근 북한의 내부 불만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경 경비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한 북한군이 한국으로 귀순했다.

    이번 사건은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이뤄졌으며, 2019년 이후 현역 군인의 첫 귀순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운 국경 장벽을 건설하고 초소를 재무장하며 지뢰를 추가 설치하는 등 귀순을 막으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은 계속해서 탈출 방법을 찾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요일 보도를 통해 특히 북한의 특권층 출신 탈북이 증가하고 있어, 이는 김정은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내부 불만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외교관과 해외 유학생 등 '엘리트' 탈북자 수가 수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군인의 귀순은 김정은이 북한을 강력한 사회주의 낙원으로 묘사하는 것을 무색케 한다.

    가혹한 조건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은 국경을 넘거나 위험한 해상 탈출과 같은 극단적인 탈출 경로를 선택하고 있다.

    한국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동완 교수는 "국경 장벽은 김정은 정권이 내부 불만을 인식하고 있으며 탈북을 막으려 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전에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1,000명 이상의 북한 주민이 한국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서울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탈북자 수는 10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번 북한군 귀순 사건은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한 중요한 사건이다. 이에 앞서 서울의 한 탈북자 단체가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K-팝과 한국 문화 콘텐츠를 담은 대형 풍선을 북한으로 날려보내는 일도 있었다.

    최근 김정은은 북한의 홍수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방 관리들에게 전가했는데, 이는 그의 리더십을 약화시킬 수 있는 대중의 불만을 잠재우려는 시도로 보인다.

    한편 북한의 핵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의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이에 대응할 모든 가능한 조치를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과의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