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대마초 결제한다... 애플·구글 앱스토어에 등록

대마초 규제 준수에 중점을 둔 핀테크 기업 모나크 테크놀로지스(Monarch Technologies)가 대마초 산업 전용 폐쇄형 모바일 앱 'BFLI'를 출시한다고 벤징가가 단독 입수했다.

이 무현금 결제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마초 라이선스 소지자, 공급업체, 고객들의 보안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본사를 둔 모나크 테크놀로지스는 BFLI가 소매점 구매뿐만 아니라 대마초 산업 내에서 순식간에 자금을 교환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앱 출시 소식은 모나크가 데저트 핫 스프링스(Desert Hot Springs)와 대마초 규제 준수 및 세금 징수 간소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후 나왔다. 당시 모나크 테크놀로지스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티안 페아(Christian Fea)는 벤징가의 롤란도 가르시아(Rolando Garcia)에게 "'현금이 최고'라는 사고방식에서 자동화된 규제 준수 디지털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