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투자전략가, 파월에 `연준과 증시 분리` 주문... 잭슨홀 연설 앞두고

메트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드류 매터스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게 연준의 정책을 주식시장과 분리할 것을 촉구했다.

매터스는 연준의 현 전략이 주식시장 성과에 과도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의 결정이 실업률이 4%를 초과하거나 금융 여건이 완화된다고 해서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매터스는 CNBC '마켓 얼럿' 프로그램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을 주식시장과 분리하고 '우리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업률은 앞으로 몇 달간 계속 상승할 것이고, 이는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이를 잘 관리하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터스는 파월 의장이 약간의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 퇴치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설명하고, 향후 6개월 내 수백 베이시스 포인트(bp) 인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승리와 상승하는 실업률 관리에 집중해야 하며, 이는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