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급변하는 경쟁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은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업을 면밀히 평가해야 한다. 이 기사에서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NYSE:LLY)와 제약 산업 내 주요 경쟁사들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한다. 주요 재무 지표, 시장 지위, 성장 잠재력을 자세히 분석해 일라이 릴리의 업계 내 실적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일라이 릴리 개요
일라이 릴리는 신경과학, 심혈관대사, 암, 면역학에 주력하는 제약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암 치료제 버제니오(Verzenio), 심혈관대사 치료제 먼자로(Mounjaro), 젭바운드(Zepbound), 자디앙스(Jardiance), 트루리시티(Trulicity), 휴마로그(Humalog), 휴물린(Humulin), 면역 치료제 탈츠(Taltz)와 올루미언트(Olumiant) 등이 있다.
회사 |
P/E |
P/B |
P/S |
ROE |
EBITDA (단위: 10억 달러) |
매출총이익 (단위: 10억 달러) |
매출 성장률 |
---|
일라이 릴리 |
117.51 |
63.35 |
22.16 |
22.5% |
$4.12 |
$9.13 |
35.98% |
노보 노디스크 |
45.71 |
36.32 |
15.93 |
18.97% |
$35.74 |
$57.79 |
25.34% |
존슨앤드존슨 |
24.56 |
5.46 |
4.61 |
6.62% |
$7.8 |
$15.58 |
4.31% |
머크 |
21.58 |
6.78 |
4.76 |
13.0% |
$7.45 |
$12.37 |
7.16% |
아스트라제네카 |
41.69 |
6.74 |
5.46 |
5.01% |
$4.12 |
$10.76 |
13.33% |
노바티스 |
24.08 |
5.71 |
4.97 |
7.97% |
$5.25 |
$9.7 |
9.6% |
사노피 |
29.54 |
1.71 |
2.63 |
1.53% |
$2.03 |
$7.97 |
6.53% |
GSK |
14.26 |
4.57 |
1.85 |
8.32% |
$2.31 |
$5.76 |
9.84% |
조에티스 |
35.72 |
16.62 |
9.38 |
12.45% |
$0.97 |
$1.69 |
8.3% |
다케다제약 |
46.04 |
0.88 |
1.56 |
1.26% |
$388.51 |
$821.04 |
14.11% |
닥터 레디스 래버러토리스 |
20.77 |
3.91 |
4 |
4.84% |
$21.72 |
$46.34 |
13.87% |
재즈 파마수티컬스 |
19.42 |
1.88 |
2.05 |
4.52% |
$0.36 |
$0.91 |
6.95% |
오가논 |
5.38 |
37.35 |
0.85 |
203.12% |
$0.43 |
$0.94 |
-0.06% |
코셉트 테라퓨틱스 |
30.34 |
6.01 |
6.67 |
6.14% |
$0.04 |
$0.16 |
39.15% |
프레스티지 컨슈머 헬스케어 |
17.33 |
2.09 |
3.20 |
2.94% |
$0.08 |
$0.15 |
-4.36% |
평균 |
26.89 |
9.72 |
4.85 |
21.19% |
$34.06 |
$70.8 |
11.0% |
일라이 릴리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은 117.51로 업계 평균보다 4.37배 높아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상태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은 63.35로 업계 평균의 6.52배에 달해 순자산 대비 주가가 매우 높은 수준이다.
- 주가매출비율(P/S)은 22.16으로 업계 평균의 4.57배에 이르러 매출액 대비 주가가 높은 편이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5%로 업계 평균보다 1.31% 높아 자기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EBITDA는 41.2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0.12배 수준에 그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편이다.
- 매출총이익은 91.3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0.13배에 불과해 생산 비용을 제외한 수익이 낮은 편이다.
- 매출 성장률은 35.98%로 업계 평균 11.0%를 크게 웃돌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하고 영업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

부채비율(D/E)은 기업이 자기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부채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업계 비교 시 부채비율을 고려하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부채비율을 기준으로 일라이 릴리를 상위 4개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일라이 릴리는 부채비율 순위에서 중간에 위치해 2.13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 이는 일라이 릴리가 적절한 수준의 부채를 유지하면서 자기자본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시사점
일라이 릴리의 경우 P/E, P/B, P/S 비율이 모두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해 고평가 상태임을 시사한다. ROE 측면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EBITDA와 매출총이익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다만 높은 매출 성장률을 고려하면 향후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