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모금액 5억4000만 달러 돌파... 바이든 퇴장 후 한 달 만에 역사적 기록
Bibhu Pattnaik
2024-08-26 04:15:15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대선 후보 진영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 퇴장 이후 단 한 달 만에 총 5억4000만 달러(약 7조1820억원)의 놀라운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시카고에서 열린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 기록적인 모금액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전당대회에서만 8200만 달러의 기부금이 모였다.
젠 오말리 딜런(Jen O'Malley Dillon) 선거대책위원장이 공개한 메모에 따르면, 이번 모금 실적은 해리스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의 선거전에서 강력한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리스의 전당대회 폐막 연설 이후 선거 캠페인은 시간당 기부금 모금 신기록을 세웠다. 5억4000만 달러의 총액에는 해리스 선거 캠페인,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그리고 공동 모금위원회가 모은 자금이 포함됐다.
이번 모금 성공의 주역은 여성들이었다. 메모에 따르면 전당대회 기간 동안 기부자의 3분의 2가 여성이었으며, 이 중 3분의 1은 처음으로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이었다.
재정적 성과와 더불어 선거 캠페인은 자원봉사자 등록도 크게 늘어 20만 건의 활동 신청이 접수됐다. 해리스와 그의 러닝메이트인 팀 월츠(Tim Walz)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조지아주를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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