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 셀레스티얼, 호실적 발표에 주가 급등... 솔레노 테라퓨틱스·에너자이저도 상승

미국 증시는 2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0.1% 하락했다.

헤인 셀레스티얼 그룹(The Hain Celestial Group, Inc.)(NASDAQ:HAIN) 주가가 34.2% 급등해 9.1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4분기 조정 EPS가 13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8센트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4억188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4억212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이외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 클리어포인트 뉴로(ClearPoint Neuro, Inc.)(NASDAQ:CLPT): 12.1% 상승한 13.11달러. 1000만 달러 어음의 조기 상환을 발표.

-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 Limited)(NASDAQ:TCOM): 2분기 실적 발표 후 8.6% 상승한 45.98달러.

- 에보텍(Evotec SE)(NASDAQ:EVO): 7.1% 상승한 3.77달러.

- 스타더스트 파워(Stardust Power Inc.)(NASDAQ:SDST): 6.7% 상승한 8.55달러.

- 라이언에어 홀딩스(Ryanair Holdings plc)(NASDAQ:RYAAY): 5.5% 상승한 110.01달러.

- 솔레노 테라퓨틱스(Soleno Therapeutics, Inc.)(NASDAQ:SLNO): 5.5% 상승한 48.65달러. 프라더-윌리 증후군 치료제 DCCR 서방정의 신약신청(NDA)에 대해 FDA가 우선심사 대상으로 접수했다고 발표.

- 에너자이저 홀딩스(Energizer Holdings, Inc.)(NYSE:ENR): 5.3% 상승한 31.94달러.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40달러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