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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의료용 마리화나법 시행... PTSD 환자 외면 논란

    Jelena Martinovic 2024-08-27 01:01:31
    우크라이나 의료용 마리화나법 시행... PTSD 환자 외면 논란
    우크라이나의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법이 이달 초 발효됐다. 이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법안에 서명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최근 연구에서 마리화나와 환각제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에 잠재력이 있다고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동유럽 국가의 새 법은 마리화나 처방이 가능한 질병 목록에 PTSD를 명시적으로 포함하지 않았다고 비즈니스 오브 캐나비스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2022년 9월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인의 90% 이상이 PTSD 증상을 최소 하나 이상 겪었으며, 57%가 PTSD 발병 위험이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캐나비스 컨설팅 그룹의 창립자인 한나 흘루셴코는 "보건부가 PTSD 포함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흘루셴코는 "더 많은 질병을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보건부가 보수적인 접근을 취했다"며 "예를 들어 불면증과 PTSD 같은 질병을 포함시키려 했으나 추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