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나 출신 셰프 스테이시 래, CBD 요리책 출간... `맛있지만 취하지 않는 레시피` 60여 가지 선보여

라티나 출신 유명 셰프이자 요리 혁신가 스테이시 래(루발카바)(Stacy Rae (Rubalcaba))가 최신 요리책 'CBD 레시피 구루와 함께하는 주방: 취하지 않고 맛있는 60가지 이상의 음식'을 출간했다. 요리 전문성과 건강·웰빙에 대한 열정을 결합한 스테이시 래는 독자들에게 CBD 성분을 활용한 요리법을 독특하고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제시하며 신체와 정신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요리책에는 CBD나 THC 팅크를 활용한 6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수록됐다. 이 레시피들은 대마초와 일반적으로 연관되는 정신활성 효과 없이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레시피는 색상 코드로 구분되어 사용자들이 이러한 칸나비노이드를 음식에 어떻게 투여하고 활용할지 쉽게 안내한다. 스테이시 래는 "목표는 혁신적이고 주방에서 검증된 CBD 레시피를 제공하되 취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취하길 원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취하지 않고 건강해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스테이시 래의 CBD 요리 여정은 그녀 자신의 건강 문제에서 시작됐다. 통증 완화를 위해 CBD를 실험해 본 후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한다. 그녀는 "부작용은 거의 없이 엄청난 통증 완화 효과를 경험했다"며 "일반 진통제 사용량이 줄었고 통증도 감소했다. CBD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활력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셰프, 요리 강사, 멕시칸 푸드 라인 사업자로서의 배경을 가진 스테이시 래는 오랫동안 건강에 초점을 맞춘 요리를 옹호해왔다. 그녀의 이전 저서 '치펜데일과 함께하는 주방'은 5만 부 이상 판매되며 국제적인 성공을 거뒀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에서 널리 호평받았다. 이번 신간은 주방에서의 전문성과 개인적 건강 여정을 결합해 교육적 도구이자 요리 가이드의 역할을 한다.

레시피 외에도 이 책에는 CBD 사용자 프로토콜, 복용량 일지, 그리고 'Mini Medical Moments'에 접근할 수 있는 QR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QR 코드를 통해 독자들은 의료 전문가들이 전하는 짧은 오디오 세그먼트를 들을 수 있으며, CBD의 잠재적 이점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레시피로는 실란트로 피스타치오 페스토와 너티 블루베리 부다 바이트가 있다. 이 요리들은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면서도 스테이시 래의 뛰어난 맛 감각을 보여준다. 스테이시 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시피들 중 일부는 주방과 인생에서 나의 멘토였던 줄리아 할머니를 떠올리게 한다"며 "할머니는 음식이 사랑의 레시피가 될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고, 일상적인 웰빙을 위해서는 약이 아닌 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CBD 레시피 구루와 함께하는 주방'은 현재 판매 중이며, 독자들에게 일상 요리에 CBD를 통합하는 포괄적이고 따라하기 쉬운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요리책을 통해 스테이시 래는 계속해서 다른 이들이 맛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음식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