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경제 문제에서 트럼프 앞서... 폴 크루그먼 "3개월간 민주당 우세 추세"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을 경제 문제에서 41대 38로 앞서고 있다는 미시간 대학교 설문조사 결과를 강조했다.

크루그먼은 이 설문조사가 지난 3개월 동안 나타난 민주당 우세 추세를 충분히 강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3개월 동안 이미 민주당에 유리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었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The latest Michigan survey shows Harris preferred to Trump on the economy, 41-38, which it compares with the three-month average from earlier surveys. What it doesn't point out is that within those three months the trend was already pro-Democratic pic.twitter.com/bP6Bde7Ase

— Paul Krugman (@paulkrugman) August 26, 2024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크루그먼의 분석은 경제 문제에 있어 해리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민주당의 경제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