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 오하이오 등 대마초 합법화 주에서도 여전히 단속 가능... `목표는 아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들은 오하이오주가 2023년 11월 대마초를 합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법상 불법이기 때문에 여전히 대마초 사용에 대한 체포를 할 수 있다.

DEA 관계자는 오하이오 라디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주요 마약 밀매자들을 체포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지만, 주법에 따라 대마초를 소비하는 개인을 체포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DEA 대변인 브라이언 맥닐(Brian McNeal)은 오하이오주립대학 소유의 NPR 계열사인 WOSU에 "우리의 주요 관심사는 불법 물질의 제조와 유통에 관여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맥닐은 "우리가 반드시 대마초 1온스를 가진 젊은이나 그런 사람들을 쫓고 있냐고요? 우리는 정보를 제공하고 여전히 연방법상 불법 물질이며, 체포되어 기소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 요원이 학생을 체포할 수 있나요? FBI, DEA, HSI 등이요?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의도나 목표는 아닙니다... 개인이 소지하고 있을 수 있는 물질로 사용자를 체포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가 아닙니다"라고 WOSU에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DEA는 규제 물질의 제조나 유통에 관여하는 "대어"만을 쫓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