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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븐 소프트웨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MS 상대로 노동 불만 제기... `불성실 협상` 주장

    Franca Quarneti 2024-08-29 03:41:24
    레이븐 소프트웨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MS 상대로 노동 불만 제기... `불성실 협상` 주장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는 게임 개발 성과가 아닌 모회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한 법적 분쟁 때문이다.

    2022년 액티비전 블리자드 내 최초로 노조를 설립한 레이븐 소프트웨어 직원들이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에 불만을 제기했다고 게임파일이 보도했다.

    이번 제소에서 노조는 회사 측의 단체교섭 거부, 불성실한 교섭 태도, 고용 조건 변경, 노조 활동에 대한 보복 등을 주장했다.

    약속된 시작, 그러나 악화되는 관계

    미국통신노조(CWA) 클로드 커밍스 주니어 위원장은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후 조합원들은 레이븐 소프트웨어에서 첫 단체협약이 신속히 진전될 것으로 낙관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레이븐 소프트웨어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한 CWA는 당초 MS의 인수를 지지하며 "액티비전 블리자드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날이 밝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제소는 양측의 밀월 기간이 끝났음을 시사하며, 노동자들이 쟁취한 노동권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MS의 반응과 진행 중인 협상

    이에 대해 MS 대변인은 "성실히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CWA가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 추가 설명을 거부하면서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다. NLRB의 판단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