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진짜 유저들은 안다"... 페이스북 초창기 `특정 이메일` 가진 사람만 가입 가능했다
Ananya Gairola
2024-08-29 09:45:46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CEO가 이달 초 자신의 첫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 때 사용한 이메일 주소를 공개해 사용자들 사이에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8월 20일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서 이뤄진 대화에서 저커버그는 자신의 첫 페이스북 계정에 사용한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그는 "진짜 유저들은 안다. 첫 계정은 mzuckerb@fas.harvard.edu였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페이스북 가입 시 .edu 도메인이 필수였던 시절을 상기시켰다. 이 정책은 2004년 플랫폼이 주로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 학생들을 위해 출시됐을 때부터 시행됐다.
대학 이메일 요구 사항은 인증된 기관의 학생들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었으며, 이는 당시 사이트의 배타성과 매력에 기여했다.
2006년까지 페이스북은 점진적으로 회원 가입 기준을 확대해 비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원래의 대학생 중심에서 크게 벗어난 변화였다.
이러한 변화는 부분적으로 졸업 후에도 플랫폼에서 인맥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페이스북은 2021년 메타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변화는 주로 저커버그가 회사를 단순히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인식되는 것에서 벗어나려는 비전에서 비롯됐다.
그는 메타를 '메타버스' 개발의 선두주자로 만들고자 했다.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3D 공간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유되고 몰입감 있는 가상 환경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저커버그의 메타는 현재 시가총액 1조 3070억 달러로 세계에서 7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다.
7월, 이 테크 거인은 2분기 매출이 39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83억 1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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