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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64만 어린이 백신 접종 위해 전투 중단 합의

Michael Juliano 2024-08-30 06:03:03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64만 어린이 백신 접종 위해 전투 중단 합의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약 64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세 차례에 걸쳐 각각 3일간 전투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가 밝혔다.

WHO의 팔레스타인 지역 선임 관리자인 릭 피퍼콘(Rik Peeperkorn)은 백신 접종이 일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그리니치 표준시 3시~12시)까지 전투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백신 접종 캠페인은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에서 각각 3일간 전투를 중단한 후 북부로 이동할 예정이다.

피퍼콘은 필요한 경우 각 구역에서 4일째 전투 중단도 합의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WHO는 8월 23일 2형 소아마비 바이러스로 인해 최소 한 명의 아기가 마비 증세를 보였다고 확인했다. 이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사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목요일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마스 관계자 바셈 나임(Basem Naim)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가자지구의 65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보호하는 이 캠페인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기구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인도주의 지원국(COGAT)은 수요일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 캠페인이 "주민들이 백신 접종소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례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의 일환으로 이스라엘군과 협조 하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